▲ 출마선언하는 정준호 변호사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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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변호사가 2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2대 국회의원(광주 북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정 후보는“정권교체 / 인물·세대교체 하겠다”며“전혀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을 뽑아놓으니 온갖 나쁜 뜻의 품사를 갖다가 붙여도 이상하지 않다”고 꼬집고“호남정치 위기는 지역구도에 기대어 어떤 혁신도, 어떤 비전도 보여주지 못한 기득권 안주 정치에 그 원인이다” 진단했다.
이어 그는 “시대에 맞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가치를 선도할 인물 교체”를 강조하고“광주와 호남의 정치권에 필요한 것은 바로 인물·세대교체 뿐입니다”고 덧붙였다.
<이하 지역현안에 대한 정준호 출마 기자회견문>
<북구의 가치를 두배로!>
국회의원의 책무로서 민생 입법과 민생 예산을 꼼꼼히 챙기는 등 당연하게 해야할 일은 빈틈이 처리해 나가겠습니다.
이제는 광주 북구가 살맛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제가 해내고자 하는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준호가 오랫동안 침체된 광주 북구의 청사진을 설계해 도시브랜딩 가치를 두배로 만들겠습니다.
서방천을 복원해 사람이 오가는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보행구간을 조성하고 중흥·신안동 일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서방시장과 문흥IC까지 바로 연결되는 저심도 지하도로를 개설해 북구 전체의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겠습니다.
전남대 앞을 도심형 공동 캠퍼스로 확 바꾸어 지역 자산인 거점대학이 침체 된 도시를 되살리는 상생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단절된 도시공간 활성화, 새로운 도로망 구축, 창업·문화시설이 들어설 도심형 캠퍼스타운 조성 등 북구의 미래를 그리고 북구의 지도를 확 바꿔나가겠습니다.
<청년 정준호, 꿈과 희망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광주와 호남의 청년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평가받는 사회,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인정받고 학연·지연·배경이 없어도 서러움을 겪지 않는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로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정치인이 되어 광주와 호남의 대표 청년 주자가 되겠습니다.
청년세대 마중물 역할을 통해 헌신하는 정치인이 반드시 되겠습니다.
<정준호, 이제는 됩니다.>
지금껏 광주시민과 북구 주민들이 내밀어 주신 고운 격려의 손길 한번도 놓질 않았습니다.
저 정준호 오직 광주, 북구 주민만 바라보며 민생과 경제회복에 힘쓰겠습니다.
광주시민과 북구 주민의 마음에서 길을 찾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