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이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서비스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만20세 이상 만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들에게 2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5억7,680만원을 투입해 관내 1년이상 거주한 만20세 이상 만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 2,884명에게 여성농어업인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여기에 군비 9,560만원을 투입해 만76세 이상 만80세 이하의 478명 여성농어업인들에게도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전남지역에서 순수 군비 추가분을 통해 확대 지원하고 있는 시군은 진도군을 포함한 3개 군으로 여성농어업인들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많은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어촌에서도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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