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1차 심사와 보건복지부 2차 심사로 이뤄진다.
광산구는 지난해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2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광산구는 21개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 11종 건강상담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건강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현장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사업 발굴, 민‧관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확립한 노력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는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민‧관 협력을 토대로 높은 주민 참여도‧만족도를 끌어낸 것이 우수 성과로 꼽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듣고 해소하는 촘촘한 민‧관 전달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이로운 광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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