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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 사랑의 김장으로 돌아오는 폐비닐과 농약병 모으기
기사입력  2014/12/05 [11:41] 최종편집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2014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순천시 농촌들녘과 골목에 버려진 영농 폐기물과 숨은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순천시새마을회(회장 양재원)에서는 순천시와 환경공단의 후원으로 2014년 12월 4일 재활용촉진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고철, 헌옷, 폐지, 프라스틱등의 생활부산물에서부터 마을에 버려진 폐농자재, 폐비닐, 농약병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260여톤을 목표로 읍면동별로 참여하여 320여톤의 수거실적을 거양하였다.

 

이번 행사는 21세기는 환경의 질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환경의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임을 감안하여 청정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미래와 희망의 땅 순천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대한민국 정원의 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 창출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정원 도시 순천에서 자원의 재활용률을 증가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녹색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각 마을(통)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이 앞장서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회의 캠페인과 경진대회가 전개되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순천시와 읍면동사무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반상회를 통해 읍면동 마을별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마을별로 운반한 물품을 읍면동 관내에 수거 장소에서 물품별로 선별하여 팔마실내체육관 주자창에 집결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집게 차량 12대를 포함하여 트럭 250여대가 행사에 참여하고, 전라남도와 한국환경공단에서도 행사를 참여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월등면, 서면, 낙안면, 황전면에서는 각 마을 주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면장님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주민들의 귀감이 되는 행정을 펼쳐 새마을지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읍면동별로 수거량에 따라 배부하였고, 읍면동에서 년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행사 비용으로 쓰여지고 있으며, 12월 16일 평가대회에서 우수 읍면동과 개인에 대한 시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HBS한국방송/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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