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률 목포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3,000건 달성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12월 14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3,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19일 고향사랑기부 3,000건 달성을 기념하고,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박홍률 목포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감사 행사를 전개했다.
또한, 시청 현관에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홍보자료를 비치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는 직원과 청사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 3,000건 달성 성과에 대해 연말정산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의 동참과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고향사랑기부는 목포랑 함께’ 이벤트 추진, 고향사랑e음 시스템 안정화 지속 요청, 답례품 만족도 피드백 신속 대처 등 기부자들의 호기심은 더하고 불편함은 줄이려는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연초 목포 출신 가수 남진이 연간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이후, 미스터 트롯2 인기가수 박지현, 국악인 박애리와 팝핀현준, 요리연구가 이혜정 등 유명 인사와 여러 출향 인사들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예비 기부자의 관심을 얻는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된 덕분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년 계묘년 올 한해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을 하나하나 소중히 새기며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기부금을 ‘값지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연말정산 골든타임에 맞춰 연말 고향사랑 기부제 안내에 집중하는 한편, 12월 중 기부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기부자를 위해 기금 사업인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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