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립무용단 초청,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 공연 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립무용단이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을 초청해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20일“새로움을 더 새롭게”라는 주제로 오후 7시 30분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후 현재 국내외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한 정상급 무용수들로 구성되어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러시아, 미국, 쿠바 등 각지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목포시립무용단의“태평성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후 K-Arts 무용단이 잇달아 다섯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다섯 작품은 무당춤을 토대로 한 창작 춤“초무”와 영남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춤인 덧배기 춤에서 착안한“덧배기 블루스”(안덕기 안무), “TO”(신윤지 안무), “염원 그리고 내일”(전수현 안무), “AURA”(정보경 안무)로 구성된다.
총 연출을 맡은 안덕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예술을 보고, 예술을 즐기고, 예술을 사랑하는 예향의 도시 목포에서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래의 한국춤을 이끌고 나갈 젊은 춤꾼인 K-Arts 무용단을 목포에서 선보이게 되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립무용단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립무용단은 지난 1980년 창단된 이래 춤을 향한 쉼 없는 열정과 투혼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며 목포 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