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보성군수기 및 소설 태백산맥배 배드민턴대회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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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2018년 제15회 보성군수기 및 소설 태백산맥배 배드민턴대회가 보성군에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벌교 스포츠센터 등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배드민턴클럽 선수와 가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회사에서 보성을 찾은 22개 시·군 선수단을 환영하며 한 명의 선수도 부상 없이 후회 없는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을 기원했다. 또한, “때마침 남도 대표 축제인 벌교꼬막축제가 대회 일정과 같으니, 가족과 축제도 즐기고 벌교 꼬막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노희영 보성군배드민턴연합회 회장은 “오늘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면서 상대의 선전에도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결과 남자복식 30대 신인부 A급 임상수, 서동준, 혼합복식 40대 A급 기종태, 이지숙, 여자복식 45대 A급 임효정, 이명숙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보성군은 벌교 스포츠센터를 인근 생태공원 및 축구장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지훈련, 주말리그 및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보성군 스포츠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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