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0월 31일과 1일 이틀에 걸쳐 박영란 작가와 김선영 작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초청 강연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청소년 소설 대표 작가와 청소년들이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0월 31일에는 ‘편의점 가는 기분’, ‘다정한 마음으로’ 등을 집필한 박영란 작가가 광양여고 학생 100여 명과 만나 ‘내 인생의 힘 찾기’를 주제로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아홉 가지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이어, 1일 ‘시간을 파는 상점’, ‘내일은 내일에게’ 등을 집필한 김선영 작가가 광양여중과 백운중학교 학생 450여 명과 ‘넌 괜찮은 어른이 될 거야’를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책으로만 만나던 작가님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독서에 흥미가 없던 아이들도 책에 관심을 갖고 이와 같은 관심이 이어져 지속적인 독서 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작가초청 이외에도 성인들을 위한 예술인문학 강좌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양중앙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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