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있는 ‘구립 중흥키즈어린이집’ 아이들이 약 600개 라면으로 ‘라면트리’를 만들었다.
구립 중흥키즈어린이집은 최근 우산동에 아이들이 직접 만든 ‘라면트리’를 전달했다.
라면트리는 돌봄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만든 것이다.
김민영 구립 중흥키즈어린이집 원장은 “라면트리에 담긴 교직원, 아이들의 마음이 돌봄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광 우산동장은 “아이들이 모아준 정성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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