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지난 1월 30일 곡성읍내 구원1구 경로당을 찾아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50여명에게 인플루엔자 예방 요령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독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생활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각 읍면 마을 경로당을 찾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킵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 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장 이가순 061-360-7561 >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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