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상반기 중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4년차 민방위대원 894명을 대상으로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충교육은 옥룡면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실시되며,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가안보 등 기본교육과 심폐소생술, 화생방, 화재예방, 지진대비 훈련, 피난탈출 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민방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원들이 ‘지역의 생활안전 지킴이와 안보 파수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평일 주간교육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대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7시 야간교육, 17일 오전 9시, 오후 2시에 주말교육이 운영된다.
이번 보충교육은 민방위대별로 계획된 일정이 있으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교육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참석이 가능하다.
또 장기출타 등 개인사정으로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일정을 확인해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경우 오는 11월 30일까지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에서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민방위 2차 보충교육에 참여하는 대원은 본인확인을 위해 교육 참가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이 각종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민방위교육을 미 이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반드시 참석해 지역의 생활안전 지킴이로서의 역량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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