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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암면, 자매결연지 목포시 상동과 농촌일손돕기
기사입력  2018/11/05 [11:3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자매결연지 목포시 상동과 농촌일손돕기
[KJA뉴스통신] 전남 강진군 도암면사무소는, 지난 1일 자매결연지인 목포시 상동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을 초청해 도암면 표장마을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상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배 선별, 포장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도암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상호 교류확대 및 농산물직거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곤배 목포시 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암면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암면과 목포 상동은 지난 2008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농촌일손돕기, 지역농산물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며 강진 청자축제, 면민의 날, 항구축제, 상동 열린음악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상호 지원으로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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