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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식중독예방에 따른 집중관리업소 특별 위생점검
4개반 12명 점검반 편성, 집단급식소 및 위탁급식소 170여곳 지도점검,식재료의 보관, 취급, 보존식 적정보관 여부 등 집중점검
기사입력  2015/02/02 [15:5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일까지 중점관리업소를 대상으로 민, 관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하며 적은 수로도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기업체, 복지시설, 병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및 위탁급식소 170여개소를 선정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3인 1조의 민ㆍ관 합동점검반 4개반을 편성해 원료구입 검수에서부터 식재료의 보관과 취급,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무신고(무표시)제품의 사용, 보존식(144시간) 적정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규정에 의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겨울철이라고 하더라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는 등 식중독 예방요령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송재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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