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보성군, 웅치면민회 ‘곰재골 어르신 목욕 봉사 및 떡국 나눔’ 행사
겨울맞이 목욕 봉사·사랑의 떡국 전달 등 훈훈한 이웃 사랑
기사입력  2023/12/15 [14:41]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보성군, 웅치면민회 ‘곰재골 어르신 목욕 봉사 및 떡국 나눔’ 행사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14일 웅치면민회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160여 명을 대상으로 ‘곰재골 어르신 목욕 봉사 및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웅치면 기관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웅치면회청년회 및 여성자원봉사회 40여 명이 나서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남성 봉사회원들은 거리가 먼 마을 어르신들을 차량에 태워 율포해수녹차센터(목욕탕)까지 이동하고 함께 목욕하는 등 어르신들의 손발 노릇을 했다.

또한, 여성 봉사회원들은 웅치복지회관에서 목욕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직접 끓인 떡국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 집에서 목욕하기 쉽지 않은데 봉사 회원들 덕분에 한결 개운해졌다.”라며 “우리 지역에 이런 따뜻한 일을 행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참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웅치면민회 선방숙 회장은“참석하신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어르신들을 섬기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웅치면이 더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