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시민편의와 안전 행보 주목
노후공동주택, 도로구조개선지역 찾아 주민 안전 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3/12/15 [08:42]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38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4년 본예산 관련 사업 점검을 위해 8일부터 13일까지 시민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현지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먼저,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은 용당동 시민아파트, 목원동 목일상가 아파트를 방문해서 현장 상황을 세세히 점검하고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아파트의 경우 노후된 측면계단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계단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정밀안전진단 E등급 건축물은 주민이 거주할 수 없으며, D등급의 경우 구조 보강을 통해 거주가 가능하다. 현재 E등급 건축물(시민아파트 나동)의 경우 거주자가 없으며, 이외 D등급 건축물은 공용부분 등에 대해 보강공사가 추진될 예정으로 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는 상동 푸른어린이공원 주변 도로개설사업, 연산동 행남사입구-동문교회간 도로개설사업, 해양수산청 사거리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지역을 방문하여 집행부와 함께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보완사항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양수산청 사거리의 경우 피크타임에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우회전(영암-'남악)과 좌회전(영암-'목포역) 차선 확보와 소음피해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고가도로와 지하차도 계획안에 대해서도 의회와 집행부의 견해를 교환하면서 현지 활동이 보다 내실있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율도2구 배수지 사업지구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것은 물론 갓바위터널 입구 하수처리 가압장에서 탈취장치 등 시설을 점검하는 등 주민 편의와 안전이 직결된 사안에 대해 목포시 곳곳에서 꼼꼼한 점검을 펼쳤다.
특히 많은 비가 내렸던 11일, 율도를 방문한 의원들은 배수지 점검 외 섬마을버스의 운영 관련 실태도 함께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음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열정적인 행정사무감사, 현지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건설위원회는 위원장 박용식을 비롯하여 부위원장 최환석, 조성오‧이형완‧박유정‧박용준‧이동수 의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