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광산삼도동위원회(김용안 위원장)는 30일 지난해 9~12월 출생한 신생아 가정 3가구를 방문해 출산축하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투게더광산삼도동위원회에서는 5년째 ‘햇살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동의 출산과 양육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가 태어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와 함께 기저귀 값을 지원하고 있는 것. 지금까지 총 21가구에 1,730만원을 전달했다.
투게더광산삼도동위원회 김용안 위원장은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삼도동을 위해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농촌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출산축하금을 받은 임은진(32) 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격려를 해 줘 너무 고맙다”고 했다.
KJA뉴스통신/김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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