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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 실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교육 및 ASF 대응 강화
기사입력  2023/12/12 [15:40]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지난 11일 신안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안전교육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11일 신안군 1004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9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 특히 멧돼지를 오인하여 발사된 총기 사고로 인한 마을 주민 사망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39명의 수렵인을 선발하여,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중점으로 유해야생동물의 안전한 포획과 관련된 기술,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과 대응 방안에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위험이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중요한 농업 자원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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