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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선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사협 대표협의체 위원장, 행안부 장관상
‘1313이웃살핌’ 등 민·관·산·학 복지협력 공로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수상
기사입력  2023/12/12 [14:37]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강용선 광산구 지사협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수상 기념사진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강용선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지난 11일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설친 및 나눔문화 조성·확산에 이바지한 개인, 기업 및 비영리 모금단체를 시상한다.

광산구에 있는 ㈜대웅에스앤티 대표이사인 강용선 위원장은 “사람만이 희망이다”는 신조로 고용 창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전 직원 나눔 수당’ 지급을 통한 기부를 독려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 청년 인재 육성과 취업 후원, 임직원 사랑의 헌혈 참여 등에도 앞장섰다.

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온 그는 2021년부터 광산구 지사협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사협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을 기업 경영인이 맡은 것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다.

민·관·산·학을 아우르는 광산구 복지 협력 체계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강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를 제안하고 140여 개 기업의 참여를 끌어낸 주역이다.

이를 바탕으로 광산구는 지역의 다양한 역량과 자원을 모아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보살피는 ‘5G 꿈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고립을 막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 구축을 위한 ‘1313이웃살핌’ 사업도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돌보고, 위기가구 1세대를 이웃단짝 3명이 살핀다’는 의미로, 100여 명의 이웃지기를 양성, 11월부터 공동체 단절을 회복하기 위한 마을별 돌봄 활동이 본격화됐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을 수상한 강 위원장은 “소외와 고립 없는 사회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준 광산구 지사협 위원과 회사 임직원 모두를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상생의 정신으로 지역사회가 똘똘 뭉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광산구의 복지 모델이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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