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 고흥군은 2일 군청 우주홀에서 개최된 직원 정례조회 석상에서 ‘올해의 독서왕 선발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독서왕 선발대회에는 ‘분홍문의 기적’ 등 "올해의 책" 선정도서 3권에 대한 독후감상문 총 63편 작품이 출품되었고, 개인은 초등/중·고등/일반/공무원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한 결과, 독서왕은 일반부 장현주씨 등 4명이, 동아리는 고흥동초등학교 6학년 12명으로 구성된 ‘북드림’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복일경씨 등 4명, 우수상은 류영서 등 4명, 올해 처음 신설된 다독왕 분야는 신예나 등 4명이 각각 선정됐다.
독서왕 선발대회 심사위원인 금산중학교 오화영 교사는 심사평을 통해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수준이 높아졌고 특히, 동아리 출품작은 토론한 내용이 깊이가 있고 알차다”라고 밝히며, 이는 “군민의 독서 생활화가 정착돼가는 단계를 의미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군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독서왕 선발대회’를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2019년에도 군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별 독서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책 읽는 고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문화예술과 도서관운영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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