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힘찬장애인복지회가 1,000만원의 장학금을 목포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힘찬장애인복지회가 지난 11일 재단법인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애인·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장학생, 성적 우수 장학생, 우리 지역 대학 우수 장학생, 예·체능 우수 장학생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에 소재한 힘찬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22년에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2월에도 목포복지재단에 500여 만원의 현물(떡국 떡)을 기탁한 바 있다.

목포시에 거주 중인 박치근 이사장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우수 인재 육성과 목포시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한 박치근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 장학금 대상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