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목포시, 목포시·하당·하나·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사)건강나눔, 노인직업훈련센터 8개 수행기관에서 4,187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뉜다. 먼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해당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단 사회서비스형 일반 65세 이상, 시장형 일반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공익형은 내년 1~11월 1일 3시간, 월 30시간 사업에 참여하고 월 29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시장형 참여자와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는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비 및 활동시간이 다르게 적용된다.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참여자에 대한 취업 상담 및 알선 등을 내용으로 목포노인직업훈련센터가 수행하며, 별도의 모집 기간 없이 상시로 상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은 신노년 세대의 역량 활용을 위한 사회서비스 및 시장형 일자리를 확대 추진했다.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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