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2023 혁신 정책’ 시민이 선택한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한 올해의 혁신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온라인 시민 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달부터 본청 45개 부서로부터 올해 추진한 70건의 정책 사례를 접수, 사전 적정성 검토, 전문가와 내부 평가단의 1차 평가를 통해 20건의 후보 정책을 확정했다.
온라인 시민 투표는 광산구정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폼을 통해 정책에 대한 선호도를 선택하면 된다. 1인당 총 3개 정책을 선택할 수 있다. 정책의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뉴스·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번 온라인 시민 투표(50%)와 전문가 및 내부직원 평가(50%)를 합산해 혁신 정책 순위를 가린다.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정책은 ‘혁신 대상’의 영예를 얻는다. 시상은 연말 종무식에서 할 예정이다.
혁신정책 사례집도 제작해, 민선 8기의 혁신사례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공간‧문화‧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시민을 이롭게 하기 위해 추진한 광산구의 여러 정책을 시민에게 직접 평가받고,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시민의 바람을 실현하고, 시민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혁신 정책이 계속해서 발굴되고,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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