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더싱어즈 클래식 뮤지컬 ‘원더랜드 공주소동’ 초연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 성악 앙상블 ‘더싱어즈’를 주축으로 창작한 클래식 뮤지컬 ‘원더랜드 공주소동’을 초연한다고 밝혔다.
‘원더랜드 공주소동’은 어린 시절 누구나 읽고 꿈꿨던 동화 속 주인공들의 후손이 사는 세상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화 ‘치르치르와 미치르의 파랑새’가 준 영감을 토대로 현대 아이들이 책보다는 미디어와 전자기기에 더 친숙한 것을 꼬집고, 어른들이 조금 더 순수해진다면 세상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전하는 작품이다.
정통 클래식 뮤지컬의 우아함과 재즈밴드 ‘크림컴퍼니’의 신나는 연주로 눈과 귀를 만족시키며 어린이,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화나 만화 속 주인공의 후손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 뮤지컬 ‘원더랜드 공주소동’은 ‘2023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후원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으로 마련됐다. 공연 관람료는 1만 원으로 광산구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및 단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14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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