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장는 지난달 31일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아동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4개소에 사랑의 빵 550개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천사 7호로 선정된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는 150여명의 제과·제빵 명인들이 관내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면서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재능기부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사랑의 빵은 정신요양시설의 인선요양원, 아동복지시설의 성신원, SOS어린이마을, 평화의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230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간식으로 제공됐다.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장은 “전문 기술인으로 재능기부 기회가 주어져 너무 감사하다며 제빵 기술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제과·제빵인들이 사랑 가득한 빵을 더 많이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전했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 현재까지 의약, 위생단체와 함께 릴레이 재능기부 챌린지로 7개 단체가 천오백만원 상당을 재능기부하여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수 있었다며 더 따뜻함이 있는 건강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릴레이 재능기부 챌린지는 2017년 11월부터 20개 의약·위생단체가 릴레이로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외식업의 짜장나눔, 치과의사회의 틀니나눔, 세탁업의 이불세탁 나눔, 에코봉사단의 미용나눔, 오봉즐봉봉사단의 미용나눔, 순천시의사회의 의료나눔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