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시청소년수련원 및 수도권 일원에서 미래의 꿈을 찾는 토대가 될 수 있는 진로캠프를 추진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의 직업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등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차는 목포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홀랜드 진로집단상담, 꿈을 위한 설계도 작성, 직업인 멘토와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고, 2~3일차 한국 잡월드에서는 자신의 재능과 직업에 대한 흥미를 알아볼 수 있는 이색적인 직업체험활동 및 조별 직업군 미션수행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으며 아쿠아리움·롯데타워, 롯데월드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해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앞으로 진로선택에 도움이 된 것 같다”,“소방관, 경찰관, 간호사, 선생님들과 함께 여러 가지 게임과 대화를 나누어서 재미있었다”, “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진로캠프에서의 소중한 경험과 행복한 기억을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마지막 동행인 이번 진로캠프가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이번 경험이 중학교 입학 후 진로 설계 시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직·간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진로 설계와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진로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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