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상사 서동마을에서 농촌체험프로그램중 하나인 감 따기 행사를 2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동상회cafe에서 올해 감나무 농사 현황을 설명 듣고 감밭으로 이동하여 감 따기, 감 꾸미기 행사로 진행되며, 어린이집 원생 300여명이 참여하여 귀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서동마을의 감나무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일반시민, 어린이집 등이 참여하여 50그루가 분양되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3월에는 감나무 이름표 달기 행사, 5월에는 감꽃을 이용한 목걸이, 화관, 팔찌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상사 서동마을은 2015년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동상회cafe를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1930년대부터의 마을 역사자료가 풍부하여 지난 3월에는 마을박물관을 개관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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