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보건소는 오는 7일 “다 함께 더 건강하게! 해룡면 건강축제”를 주제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민건강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했다.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 이후 두번째로 기초자치단체에서 2개소 선정은 전남 최초이다.
외관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23㎡ 규모이며, 내부에는 건강생활실천상담실, 힐링상담실, 출산용품대여소, 주민참여실, 체력단련실, 보건교육실, 주민사랑방, 옥상 휴게실 등이 구비되어있다.
주요 운영내용으로는 국정과제인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지원”을 중점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춘 여성·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특화사업, 정신건강증진, 만성질환 예방관리, 비만, 영양, 금연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밀집도가 높은 해룡면 상삼리, 신대리 지역 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에도 중점을 두며, 또한 보건지소가 없는 해룡면 본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지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관할구역은 해룡면이지만,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편 개소식에는 해룡면 농악단 공연, 건강체조 플레시몹, 버블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어린이한방체질검사, 만성질환 예방관련 건강체크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김윤자 순천시보건소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원리인 ‘주민참여’와 ‘지역사회 연계’를 중점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수명 100세를 실현하기 위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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