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평가’ 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지방재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내외부 전문가 및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 등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으로 1, 2차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창의성·노력도·예산 효율화 성과·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수용성·결과의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예산 절감 분야 11건, 보조금 운용 혁신 분야 4건, 세입 증대 분야 18건 등 총 33개 지자체(광역 9, 기초 24)를 선정했으며, 영암군은 보조금 운용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대대적인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도 지방재정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영암군민과 지방보조사업자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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