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연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찾아온다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연말 공연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력의 발달을 선물하기 위한 뮤지컬 두 작품을 공연한다.
12월 17일 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영암읍에 위치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19일 화요일 오후 4시와 7시에는 삼호읍에 위치한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개굴개굴 고래고래'가 각 2회 공연될 예정이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은 똥의 재미난 모양들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들로 꾸며진 무대로 눈과 귀가 즐거운 작품이며 '개굴개굴 고래고래'는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시대 인간들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바다 환경이 오염되어 사막화가 되는 과정을 동물들의 시선으로 느껴지는 환경 뮤지컬로 준비되어 있다.
상연되는 두 작품은 동화를 원작으로 무용과 연극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자신감과 협력을 향상시켜주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이성민PD는“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 예술적 상상과 창작에도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어린이와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전화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