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2024년 장흥군 본예산이 4,937억원으로 확정됐다.
역대급 지방교부세 감소 예상에 따라 편성한 긴축재정으로, 2023년 본예산 보다 182억원 감소한 규모다
분야별 세출예산 가운데 ▲일반공공행정 4.61% ▲교육 2.09% ▲문화및관광 24.76% ▲사회복지 3.85% ▲기타 4.56% 부문은 소폭 증가했다.
▲공공질서및안전 36.19% ▲환경 0.84% ▲농림해양수산 2.38%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56.88% ▲교통및물류 35.52% ▲국토및지역개발 25.61% 분야는 감소됐다.
문화·관광 주요 사업은 ▲탐진강 생태 테마파크 조성사업 ▲천관산 HUG 벨트 조성사업 용역 및 토지매입비 ▲정남진 은하수 로드 스페이스 조성사업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지원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으로 ▲생계·주거급여 ▲기초ㆍ장애인연금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참여 등이 편성됐다.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사업은 ▲관산·대덕 자연 재해위험 개선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장흥 하수처리시설 증설 등이 대표적으로 추진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예산 규모는 줄었지만 불요불급한 예산은 자제하고 장흥군 미래성장동력의 기틀을 다지고, 군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재원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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