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장흥군에 위치한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의 숲탐방로 쉼터를 소개했다.
천관산자연휴양림 숲탐방로는 새소리, 물소리 등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1.7km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숲탐방로 중간에는 고향의 향기, 산마루, 네거리, 옹달샘 쉼터를 조성해 천관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향 친구들과 함께 천관산자연휴양림을 찾은 정현숙(여 66세)는 “숲탐방로 쉼터에 들어서면 새들의 연주와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 산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몸과 마음이 힐링된다”며, “오랜만에 고향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2024년에는 천관산자연휴양림 숲탐방로 쉼터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숲탐방로를 지속 관리하여 국민이 숲에서 행복을 누리는 산림 르네상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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