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산업시설 용지에 대한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기 분양의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산업시설용지 입주신청 첫날인 지난 1일 전체 25필지 중 25%인 6필지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를 통해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산업시설용지의 입주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2019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태인동 명당마을 일원 437,998㎡의 부지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국도 2호선과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가 10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물류의 최적 장소이며, 배알도 수변공원과 수변공원부터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 등 휴식과 생산이 어우러진 최적의 산업단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명당3지구의 분양대상 용지는 총 69필지로 산업시설용지 25필지, 지원시설용지 39필지, 상업시설용지 2필지,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시설용지는 창고·운송관련 서비스업,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 복합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지원시설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관광진흥법에 따른 호텔 등이, 상업시설용지는 대부분의 일반상업지역에서 가능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분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청 산단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으로 입찰 받은 지원시설용지, 상업시설용지, 주차장시설용지에 대해 2일 오전 10시 개찰을 시작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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