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새만금 33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대학생 등 110여명이 참석하여 새만금의 주요 사업과 주민들의 관심사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부적으로는 수변도시 조성,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 새만금의 핵심 사업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새만금 개발의 방향과 사업 추진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까지 폭넓은 주제가 논의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재인 정부의 정부혁신 기조에 맞게 새만금개발청장이 직접 참석자들의 제안과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장중심 행정이 중요하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취임 후 거의 매주 새만금 현장을 찾았지만 지역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렵게 마련한 자리인 만큼 신뢰받는 새만금개발청, 보다 나은 새만금 사업을 위한 참여와 협력의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국민들의 의견을 향후 새만금개발청의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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