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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언어로 말하고, 두 배로 꿈을 키우는 다문화학생
기사입력  2018/11/02 [10:51]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KJA뉴스통신]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은 강원도교육청·한국외국어대학교와 오는 3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제6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강점이 될 수 있는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교육부 LG연암문화재단,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체결한 이중언어교육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함께 처음으로 주최하는 대회로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대표로 선발된 다문화학생 51명이 참여하여 각각 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스리랑카어 등 11개 부모 모국어와 한국어로 발표한다.

심사를 거쳐 참가 학생에게 교육부 장관상 또는 특별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고,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이중언어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한 다문화학생의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교육에 헌신한 지도교사에게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상품을 지급한다.



정인순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시상식에서 “학생 여러분은 뛰어난 이중언어 능력과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두 나라를 이어주는 미래인재가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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