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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금연캠페인이 개최된다
어린이 친화공원 남이섬에서 흡연예방 체험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금연 행사 열려
기사입력  2018/11/02 [10:5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핑거밴드 페스티벌 포스터
[KJA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남이섬을 찾는 어린이, 가족, 연인 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3일"어린이 친화공원 남이섬과 함께하는 핑거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으로 선정된 남이섬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연인 등이 주로 찾는 국민 관광 명소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이섬에서의 금연캠페인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다채로운 체험형 금연 프로그램과 흡연자 폐 나이 측정,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서비스 제공 등으로 진행된다.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들이 담배의 폐해를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흡연 예방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위해예방교육 : 금연버스 내에서 “흡연 예방 만화 시청”, “금연 골든벨” 등이 진행 된다.

핑거밴드 창작 체험 : 어린이들이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핑거밴드 유리컵 만들기”, “천연이끼 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 된다.

이밖에도 “핑거밴드 컬러링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 대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이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금연 응원 서약 : 흡연자는 금연을, 비흡연자는 금연 응원을 다짐해보는 서약이 진행되며, 서약 후 게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핑거밴드 물품이 제공 될 예정이다.

금연상담부스 : 가족, 연인 중 흡연자가 있다면 폐 나이 측정,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상담 등을 통해 금연을 결심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금연 게임 : 자가발전으로 만드는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금연효과 그림 맞추기”, “축구공으로 담뱃갑 맞추기” 등 금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게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담배 괴물 잡기 : 남이섬 곳곳에서 출몰하는 담배 괴물을 뿅망치로 잡아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문화 공연 : 2015년 KBS ‘탑밴드3’ 준우승팀이자, 각종 페스티벌에서 유쾌한 공연팀으로 활약하고 있는 ‘와러써커스’와 함께하는 흡연예방콘서트가 진행 된다.

이 외에도 금연을 상징하는 “핑거밴드 눈사람 대형 조형물”을 남이섬에 상시 전시하여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시 금연을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정영기 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남이섬 금연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독려하고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의 위험에서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에도 관광지 내 금연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금연 캠페인 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 한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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