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나주향우회 우기조 부회장과 김근영 사무총장이 1일 강인규 나주시장을 만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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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미국 뉴욕 나주향우회는 지난 1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나주시청을 방문한 향우회 우기조 부회장과 김근영 사무총장은 강인규 시장과 만나 지난 4월 뉴욕한인회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제2회 나주시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우 부회장은 “고국을 떠나 타지에서 살고 있지만 항상 고향 후배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소소하지만 향우들이 십시일반해서 모은 장학금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잘 쓰여 지길 바란다.”는 기탁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먼 타지에서도 고향 후배를 생각하는 향우 분들의 애틋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고향 나주에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호남의 중심도시 나주 건설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에 설립된 후 등록회원 40여명이 활동 중인 미국 뉴욕 나주향우회는 매년 고향 나주지역 고교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호남지역 출신향우들로 구성된 ‘뉴욕호남파운데이션’에서 올해 2월 광주, 전남 20개 시·군에서 고등학생 1명씩을 선발해 1인당 천 달러, 총 2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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