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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1004 기동대’, 사람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
지역봉사단체 한곳에 모여 취약계층 어르신 겨울나기 대비
기사입력  2018/11/02 [09:3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곡성군
[KJA뉴스통신] 곡성군 옥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지역봉사단체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발전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현장 복지 강화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해결을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 등과 MOU를 체결하고, ‘1004 기동대’라는 명칭으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들 기관·단체에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밑반찬,김치, 계란 등 의식주에 필요한 다양한 현물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공공기관과 동행하고 있다.

간담회 자리에는 지역봉사단체 ‘이끌림’, ‘꼴짝나라석유봉사’,‘맛있는 김치’, ‘PMP’, ‘길벗’, ‘금강장식’등이 참석했다. 옥과 행복센터 담당자는 이들과 지역복지와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며 앞으로 추진해야할 사항들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논의의 초점이 됐다. 토의 끝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밝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고, LED 등 교체와 이불 공급 등의 방법이 제시됐다.

옥과 행복센터는 지역의 복지 현황을 알리고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협력 단체들과 수시로 모임을 실시하고, SNS 밴드를 통하여 정보를 교류하는 등 소통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 또한 뜻이 있는 각 기관 단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협약을 맺음으로써 복지 그물망을 더욱 촘촘히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정기탁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고, 더욱 튼튼한 민관 협치 모델을 만들기 위해 희망의 협약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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