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 따뜻한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희망을 전하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는 12월 5일, 연말연시를 맞아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장흥지역협의회 및 나눔가정봉사원센터와 협력하여 소외계층과 돌봄서비스대상자를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장흥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참여자와 종사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장흥지역협의회, 나눔가정봉사원센터의 자원봉사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근로 문림뜰영농사업단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고추, 파, 쪽파 등의 농산물을 사용하여 1,2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물사랑생활도우미사업 수혜 대상 어르신, 나눔가정봉사원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그리고 지역 내 저소득가정 등 14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 김치 전달 행사에는 장흥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기관의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했을 뿐 아니라 김성 장흥군수가 함께 하여 군민을 향한 사랑 나눔의 의미를 높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김장 김치 전달 행사와 더불어 매년 한결같은 지역사회 기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러한 소외계층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며, 한 번 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자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기초보장법에 의거하여 저소득 주민들에게 적합한 자립 여건을 조성하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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