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보건소, 동절기 '사랑의 단체 헌혈' 실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 보건소는 오는 6일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단체 헌혈은 목포시청,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과 1만원 문화상품권, 적십자회 기념품을 지급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목포시 보건소는 헌혈 참여자를 늘리기 위하여 버스정보시스템(BIS), 전광판, 시 홈페이지 팝업존 게재, SNS 보도 등을 통한 홍보 활동 및 헌혈 참여 공무원 상시학습 4시간 인정 등 헌혈 수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헌혈의집 목포센터는 지난 달 3일 원도심(헌혈의 집 유달센터)에서 28년만에 하당으로(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 이전했으며 전혈과 혈장 헌혈 외에도 혈소판 헌혈까지 참여 가능하다.
혈액수급 위기단계는 ▲관심(Blue) 보유혈액량 5일분 미만 ▲주의(Yellow) 3일분 미만 ▲경계(Orange) 2일분 미만 ▲심각(Red) 1일분 미만으로 대한적십자사의 2023년 10월 기준 광주・전남 혈액보유량은 평균 6.0일분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적정 혈액보유량인 5.0일분을 상회하는 수치이지만 동절기 감속세가 지속될 경우 언제든 혈액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헌혈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목포시 누적 헌혈 참여자 수는 18,026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천여명 정도 부족한 실정으로 목포시 보건소는 전남 혈액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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