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협력활동을 강화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원장 정보용)이 지난 달 30일 목포어묵 가공공장 건립과 관련해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목포시 어묵공장 입주기업의 HACCP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 ▲HACCP(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 인력양성 및 교육지원 ▲스마트 HACCP 보급 및 확산을 위한 협업 등으로 양 기관은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7년 2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통합 출범 이후 식품 및 축산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인증을 수행하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HACCP 교육 및 상담,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을 통해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보용 광주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 HACCP 구축지원을 통해 목포 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인증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수산식품 위생안전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센터장은 "식품안전 분야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 인증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목포 수산식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목포어묵의 세계화 기반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목포 수산식품의 안전성, 건전성 및 품질을 향상하는 계획적 관리시스템이 구축되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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