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장동면에서는 1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장동면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와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담은 김장김치 300포기를 지역 24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100명에게 전달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장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부터 2일간 배추절임, 김장재료 다듬기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행사당일 장동면 직원과 장동면 기관·사회단체의 참여 아래 함께 김장을 버무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금 장동면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연말연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장동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후원해준 장동면,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여 년 동안 연말 김장 나눔 봉사를 비롯하여 상·하반기 반찬 나눔봉사, 어르신 경로잔치,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등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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