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KT&G 광주공장은 10월 31일,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서 맹경호 KT&G 광주공장장과 신경순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정신 선양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KT&G는 5.18민주정신 선양활동 지원 및 묘역에 대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이를 위한 제반 행정사항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또, 5,18민주화운동 관련 교육,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홍보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고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맹경호 KT&G 광주공장장은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T&G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18민주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T&G 광주공장은 임직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역내 문화재보호 및 헌혈봉사 등 연간 50회, 3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40여개 복지시설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억여원의 상상펀드를 전달하고 있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해 조성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KT&G는 매년 연간 매출액의 2%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경련이 밝힌 국내 255개 기업의 평균치 0.19%의 10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비용 비중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