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0월23일부터 10월31까지 3차에 걸쳐 중등교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STEAM 교원 입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융합교육 수업개선 및 교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현장에 STEAM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참가 교사들의 편의를 위해 동부, 중부, 서부권역으로 나눠 여수유캐슬 및 전남여성플라자 등에서 연수를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수는 ‘미래사회와 융합교육의 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2개 반으로 분반하여 STEAM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교사들과 공유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메이커카드를 활용한 수업을 직접 설계해 보고, 융합프로그램을 구상해 현장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미래학자 경인교육대 류청산 교수는 “틀에 갇힌 사고로 미래를 열 수 없다.”며 “의식혁명을 통해 학문 간의 경계를 깨뜨리고 융합을 창조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광영중 최병근 교사는 “미래사회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융합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STEAM 수업을 현장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손현숙 미래인재과장은 “최근 교육환경과 학생의 특성이 변하고, 요구하는 미래인재의 역량도 변하고 있다.”면서 “시대의 변화를 읽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변화에 맞는 교육방법을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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