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료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의회는 지난 11월 29일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소관 11개 부서의 업무전반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4차에 걸쳐 실시됐다.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감사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도출된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으며 의원별 감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은 ▲ 공공비축미 배정 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해 줄 것과 ▲ 국도 29호선 광주∼보성 이양교차로 및 지방도 839호선 봉림〜장동간 확포장 공사의 조속한 준공 ▲ 예산 확보 후 준영구 논두렁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김기용 의원은 ▲ 농업용 유류탱크 지원 사업을 확대 할 것과▲ 수리시설 안정적 관리를 위한 수리계 관련 조례 제정 추진▲ 철저한 검토와 계획수립을 통해 삼산간척지 매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홍정임 의원은 ▲ 공영주차장 사고예방을 위해 공영주차장 포장 및 CCTV를 설치 할 것과▲ 경관작물 재배단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축제와 연계되도록 조성해 줄 것과 ▲ 재난 대비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표지판 설치를 요구했다.
김재승 의원은 ▲ 예산을 확대하여 관광지 부근 해양 쓰레기를 처리 할 것과 ▲ 유휴건물을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마련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도입 ▲ 장흥 풍력발전소 1호기 인근에 전망대를 조성하고 민간에 개방하는 등 관광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백광철 의원은 ▲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농가에 공공비축비 직접 배정 대신 별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제도 개선 방안 마련과 ▲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하여 면세유 급유시설을 설치하고, 유류탱크 지원 사업을 검토해 줄 것과 ▲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시 일반단지·전문단지 보조 비율을 통일하고,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하여 등급제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군정발전과 군민 복리 향상에 기여하는데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를 통해 더 나은 장흥군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