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의회 홍정임 부의장은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장흥 문화예술회관 장비 노후화와 전문 인력 부재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홍 부의장은“장흥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음향‧조명 장비는 2004년 개관할 때 설치한 것으로 장비 내구연한인 9년을 훨씬 초과한 19년 동안 사용하고 있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군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노후된 음향‧조명 장비를 교체하라.”고 지적했다.
또한“문화예술회관 근무 인원이 3명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턱 없이 부족하다.”면서 “영상‧음향‧조명‧무대 각 분야별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문화예술회관의 장비들은 점검 후 교체하겠으며, 운영에 부족한 부분은 인력을 채용하여 보충하고, 조직개편 시 별도의 팀 구성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정임 부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읍‧면 종합평가 지표 부적절 ▲퇴직예정자 교육 지원 불합리 ▲고향사람기부금 답례품 및 기부금 관리 부실 ▲일반 산후조리원 비용 미지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실적 저조 ▲경관작물 재배단지 관리 부실 ▲산사태 취약지역 표지판 미설치에 대해 지적하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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