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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스포츠, 카드 한 장이면 ‘끝’
장성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문화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도모
기사입력  2015/02/02 [14:5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장성군이 문화와 여행, 스포츠 관람을 한 장에 누릴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 문화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군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일환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존의 문화이용권과 여행 및 스포츠관람이용권을 통합한 것으로, 경제․사회적 여건 등으로 문화혜택을 향유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개인 당 연간 5만원이며, 복지시설 거주자도 연 5만원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원에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충족되면 신청인 전원에게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발급 신청은 2월 9일부터 해당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3월 9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http://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두 4월 30일까지 신청을 마감한다. 

 

군 관계자는 “지급받은 카드는 각종 도서 및 음반 구입, 공연과 스포츠 관람 등에 직불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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