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청소년, 세계 향한 비전 가슴에 품었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8일 장흥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중학생 해외역사문화탐방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참가학생 및 학부모 80여명과 인재육성장학회 임원 및 학교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보고회는 해외비전캠프 및 역사문화탐방 활동이 담겨있는 성과동영상과 해외캠프(탐방) 결과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설명 자료를 토대로 발표를 이어갔다.
특히 현지에서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대화를 하는 미션 및 한국과 미국, 중국과의 차이점을 영어로 스피치하는 영상, 조별 동영상 제작 미션 등 다양한 활동들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소감발표에서 장흥고등학교 학생은 “미국이라는 넓은 세계를 경험해봄으로써 더 넓은 사고와 세계관을 가질 수 있었으며 학업에 더 충실히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해외탐방 보고서에서 장흥중학교 학생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본과 싸운 우리 선조들 덕분에 내가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걸 느꼈고, 나 또한 성장하면서 후대에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작지만 도움을 줘야겠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장흥의 청소년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고 학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더 큰 꿈을 가지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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