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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에 합심
기사입력  2018/11/01 [14:20]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에 합심
[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0월 30일 다향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보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보성경찰서, 소방서, 95연대 2대대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로 인명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인체에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을 고의적으로 살포하는 테러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현재 국내에 지정돼 있는 생물테러 감염병 종류에는 탄저, 페스트, 두창, 보툴리눔독소증, 야토병, 에볼라열, 마버그열, 라싸열 등 8종이다.

훈련은 생물테러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생물테러 의심 백색가루 신고접수 각 기관별 초동대응팀 상황 전파 폭로 장소 봉쇄, 폭로자 응급처치 및 역학조사 다중탐지키트 검사 검체 채취 및 검사의뢰 테러요원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상호 안전망을 구축하고 대처 능력 함양 및 기관별 임무를 숙지해 보다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키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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