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2월 5일 저녁 7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구립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하모니와 음악을 시민과 나누며,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정리하고, 음악으로 상생과 화합의 꽃을 피우는 광산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광산구립합창단뿐만 아니라 영혼을 울리는 마림바 연주자 이충헌, 드럼의 신 밴드 드럼신트리오 등 특별출연진들과 협업 무대를 구성, 다채로운 음악의 장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박호진 광산구립합창단 지휘자는 “정기연주회를 위해 합창단원 모두가 두 달여간 쉼 없이 정성과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며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기 음악으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이 많은 시민에게 따뜻한 겨울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 신청은 12월 4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연예매란’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은 ‘감동후불제’로 운영하며, 모금액 전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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