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소 럼피스킨(LSD) 방역에 고군분투하며 예방 총력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소 럼피스킨' 차단 방역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는 ‘안전한 목포, 청정지역 목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0월 31일까지 소 사육농가에 전남도 기준 가장 빠른 백신접종을 조기 완료했다.
또한, 항체가 생성되는 약 3주간 주말을 포함해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했다.
시는 인접 지역 발병에도 불구하고,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뿐 아니라 도축장, 신항만 등 전염 요소가 있는 모든 시설까지 방역 구역을 확대 실시해 전염병 전파 차단에 힘썼다.
축산 농가에는 살충 및 소독제를 공급하고, 농가의 주도적인 소독 실시를 권유하고, 소독실시 기록부를 직접 제작해 배부하는 한편 작성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현장에서 강화된 차단방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방역하면서 소 럼피스킨(LSD)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성용 농업정책과장은 “항체가 생성되는 3주가 지났음에도 잠복기 등으로 발병할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의 추가 유예기간을 수립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럼피스킨은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고, 시민들께서는 소고기와 우유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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